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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휩쓸어 간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1 (Guardians of the Galaxy)' 해석

by 럭희7 2023.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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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Guardians of the Galaxy) 포스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Guardians of the Galaxy) 포스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2014년 마블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슈퍼히어로 영화입니다. 영화의 주인공인 피터 퀼 (크리스 프랫)은 어릴 적 지구를 떠나 외계에서 살아가는 삶을 선택합니다. 그는 별명 '스타로드'로 알려져 있으며, 갤럭시를 누비며 보물을 찾는 어벤저입니다. 그의 일상은 하나의 신비로운 구슬을 훔치면서 변화합니다. 이 구슬은 우주를 파괴할 수 있는 놀라운 힘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피터 퀼은 보물을 훔치려는 시도가 실패하면서 채집자로 알려진 강력한 외계인 론에게 쫓기게 됩니다. 그러나 그는 그리고 미지의 갤럭시를 돌아다니면서 그의 길에 걸린 특이한 팀을 만듭니다. 그 팀은 노란 피부의 살인자 드랙스 (데이브 바티스타), 강력한 여성 전사 가모라 (조 살다나), 센티언트 트리 크리처 그루트 (빈 디젤), 그리고 빠른 입담을 가진 근육질의 너구리 로켓 (브래들리 쿠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다양한 캐릭터들이 모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라는 이름의 팀을 구성하게 되고, 그들은 각자의 과거와 개성을 이겨내고 함께 협력하여 론의 계획을 저지하려 합니다. 이 과정에서 그들은 자신들이 갤럭시의 가디언즈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놀라운 액션, 기발한 유머, 그리고 70년대와 80년대 팝 음악의 환상적인 사운드트랙으로 가득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단순한 슈퍼히어로 영화를 넘어서 영화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현대 사회의 사회적 현상을 읽는 영화 해석

 

각자의 과거와 상처를 이겨내는 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각 캐릭터는 개인적인 과거와 상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이 함께 팀을 이루게 되면서, 서로의 과거를 이해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겪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은 우리가 자신의 삶에서 겪는 스트레스, 고통, 상실 등을 이겨내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이는 인간의 복잡한 심리를 이해하고 상처를 치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심리학적인 과정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차이를 인정하고 협력하는 가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캐릭터들은 서로 다른 배경과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 협력하면서 공통의 목표를 이루는 법을 배웁니다. 이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현대 사회의 가치를 반영하며, 서로 다른 사람들이 협력하면 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다는 사회학적 이론을 보여줍니다.
 
이에 대한 철학적 관점으로는 이매누엘 레빈나스의 '타자에 대한 책임'을 들 수 있습니다. 레빈나스는 타인을 대하는 태도가 자신을 넘어서는 존재, 즉 '타자'에 대한 존중과 책임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타인의 차이를 인정하고 그 차이를 통해 자신을 성장시키는 방향을 제시합니다.
 

개인과 집단, 자아와 공동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개인의 자아와 공동체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이는 특히 피터 퀼이 자신의 이기적인 성격을 극복하고, 다른 멤버들을 돕기 위해 행동하는 모습을 통해 드러납니다. 이는 심리학자 에릭 에릭슨의 '아이덴티티와 일반적인 역할에 대한 심리사회적 이론'과 관련이 깊습니다. 에릭슨은 개인이 자아를 발견하고 사회적인 역할을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강조하였습니다.
 

히어로의 정의와 도덕성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히어로의 정의와 그들의 도덕성에 대해 질문을 던집니다. 영화에서 각 캐릭터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히어로로서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는 도덕적인 선택을 내리는 데 있어 개인의 가치관과 사회적인 기대가 어떻게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와 관련하여 도덕철학자인 임마누엘 칸트의 도덕법칙 이론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칸트는 '순수한 이유의 실천적 이성'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행동의 도덕성은 그 행동의 결과가 아니라 의도에 의해 결정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는 영화에서 각 히어로가 각자의 도덕적 판단을 내리는 방식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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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대사로 알아보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매력

 

"12%는 계획의 시작일 뿐이야!" - 피터 퀼

 
이 대사는 피터 퀼이 감옥 탈출 계획을 세우며 팀원들에게 설명할 때 나옵니다. 이 맥락에서 12%는 그의 전체 계획에 대한 진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피터 퀼이 매우 불완전한 계획을 세운 것을 나타내는 재미있는 주석이기도 합니다. 이는 그의 낙천적이고 야심적인 성격을 반영하며, 그가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도 밝고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동료야. 우리는 가족이야." - 가모라

 
이 대사는 영화 후반부에서 가모라가 팀원들에게 말합니다. 이들이 처음 만났을 때는 서로 불신하고 각자의 이익을 추구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돕게 되며 강력한 팀으로 성장합니다. 이 대사는 그들이 동료 이상의 관계, 즉 가족이 됨을 나타냅니다.
 
이에 대한 심리학적 해석으로는 '그룹 동질성'을 들 수 있습니다. 그룹 동질성이란 그룹의 구성원들이 공통적인 목표나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단결력을 높이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는 그룹의 성과를 향상시키고 구성원 간의 충돌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가모라와 그녀의 팀원들이 함께 협력하고 서로를 지지함으로써 강력한 팀이 되어 나가는 과정을 잘 보여줍니다.
 

"나는 사물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 드랙스

 
드랙스는 이 대사를 통해 자신의 문자 그대로의 해석 방식을 설명합니다. 이는 그가 풍자, 비유 또는 은유를 이해하지 못하며, 그가 주변 세계를 이해하는 독특한 방식을 보여줍니다. 이런 방식은 그의 외계인 문화와 그의 개인적인 성격을 반영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심리학의 '구체적 사고(concrete thinking)' 개념과 관련이 있습니다. 구체적 사고는 사물이나 상황을 그대로, 혹은 '표면적으로' 이해하고 해석하는 경향을 나타냅니다. 이는 자신의 문화적 배경이나 개인적인 경험으로 인해 비유적인 표현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우리는 죄인이지만, 필요한 죄인이야." - 로켓

 
이 대사는 영화의 후반부에서 로켓이 자신과 팀원들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할 때 나옵니다. 그들은 각자의 범죄적인 과거와 실수를 인정하면서도, 그들이 할 수 있는 독특한 역할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합니다. 이 대사는 그들이 자신들의 과거를 수용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루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는 '자기 수용(self-acceptance)'이라는 심리학적 개념과 관련이 있습니다. 자기 수용은 개인이 자신의 장점과 단점, 성공과 실패를 포함한 전체적인 자기 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능력을 말합니다. 이는 개인의 심리적 건강과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로켓과 그의 팀원들은 자신들의 과거와 그들의 실수를 수용하면서, 그들 자신을 발전시키고 성장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Guardians of the Galaxy) 예고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화려한 액션과 유머, 그리고 흥겨운 음악으로 가득한 멋진 영화입니다. 다양한 캐릭터의 이야기와 철학적인 요소는 우리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제공합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슈퍼히어로 영화를 넘어서, 우리 자신과 세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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