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The Intern)"은 기업가인 줄스 오스틴(앤 해서웨이 분)이 운영하는 온라인 패션 리테일러에서 인턴으로 일하기 시작한 70세의 은퇴자 벤 휘트커(로버트 드 니로 분)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벤이 신생기업에서 일하면서 세대 간의 격차를 극복하고 직장 생활에 다시 돌아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립니다. 초기에는 그의 경험과 지식이 현대 사업 환경에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는 의심을 받지만, 벤은 결국 그의 성숙함, 전문성, 그리고 인생 경험을 통해 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벤은 줄스와 가까운 관계를 형성하면서 그녀의 신뢰를 얻게 되고, 그녀의 개인적인 문제와 전문적인 도전에 대해 조언을 제공합니다. 그 과정에서 벤은 이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시대에서도 그의 지혜와 경험이 여전히 가치가 있다는 것을 입증합니다.
"인턴 (The Intern)"은 세대 간의 간극, 우정, 그리고 직장 내에서의 상호 존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는 현대 사회에서 노년층이 젊은 세대와 함께 일하며 얻을 수 있는 가치와 잠재력에 대해 조명하고 있습니다.
연령 차이를 초월한 우정: '인턴'의 철학적인 접근
재해석된 역할 이론: 다양한 연령대의 공동체 형성
"인턴(The Intern)"은 세대간에 직장에서의 역할 이해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이야기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벤은 흔히 연상되는 '인턴' 이미지와 달리 70세의 경험 많은 인턴으로, 단지 깨어 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진정한 가치를 회사에 제공하는 방법을 찾습니다. 그의 존재는 줄스와 그의 동료들에게 세대 간의 격차를 이해하고 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런 해석은 철학자 에머슨의 '자기 신뢰' 이론에 부합합니다. 에머슨은 각 개인이 진실을 추구하고 자신의 길을 따르는 것이 사회를 이론적으로 바꿀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논했습니다. 벤은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통해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이 철학을 실천합니다.
업무와 인생 사이의 균형: 직장인의 삶에 대한 새로운 이해
영화는 줄스가 성공적인 사업가이자 어머니로서 업무와 가정생활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벤의 도움을 받아 줄스는 업무와 인생 사이의 균형을 찾는 법을 배웁니다. 이 해석은 현대 사회에서 직장인들이 겪는 흔한 고민인 업무와 개인 생활 사이의 균형을 찾는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이 주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의 도덕"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는 모든 것이 균형이 잘 잡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적절한 균형을 찾는 것이 도덕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줄스가 업무와 가정 생활 사이에서의 균형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이 철학적 관점을 반영합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벤의 도움을 받아 이러한 균형을 이루는데 필요한 지혜와 경험을 배웁니다.
사회적 연결의 중요성: 인간관계와 사회적 네트워크
"인턴(The Intern)"은 현대 사회에서 사회적 연결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벤이 회사에 합류하고, 공동체에 참여하면서 그의 삶은 많은 면에서 개선되었습니다. 그는 새로운 동료들과 친구들을 사귀고, 줄스와의 깊은 친분을 쌓으면서 다시 사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해석은 사회적 연결이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는 현대사회의 주요 이슈를 반영합니다.
이 주제는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사회적 동물" 이론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는 사람이 본질적으로 사회적인 존재라고 주장했으며, 사회에 참여하는 것이 행복에 기여한다고 논했습니다. 벤의 이야기는 이 철학적 주장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나이와 지혜: 노년과 경험의 가치
영화는 나이와 경험의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듭니다. 벤은 그의 나이와 경험을 통해 회사에 독특한 가치를 제공하며,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해석은 나이와 경험이 가지는 고유한 가치를 인정하고, 그것이 현대 사회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현대사회의 중요한 이슈를 반영합니다.
이 주제는 철학자 콘푸치우스의 가르침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는 지혜와 경험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가치라고 주장했으며, 노년이 젊음과 달리 가질 수 있는 독특한 통찰력과 이해를 강조했습니다. 벤의 캐릭터는 이 철학적 생각을 반영하며, 그의 나이와 경험이 어떻게 그의 업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줍니다.
인턴 보러가기 - https://tv.apple.com/kr/movie/the-intern/umc.cmc.1wsp9hqbc6n1c87rb9wrudikf?action=play
“인턴”의 명대사로 보는, 인생의 가치 찾기
"나는 아직 죽지 않았다. 나는 여전히 배울 것이 많고, 세상에 기여할 것이 많다." - 벤
벤이 70세의 나이에 인턴으로 취직하면서 한 말입니다. 벤은 은퇴 후에도 여전히 열정적으로 일하고 싶어 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고 싶어 합니다.. 이 대사는 나이가 들어도 할 수 있는 일은 많다는 것을 보여주며, 나이가 들어도 젊은이 못지않게 열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벤의 이 대사는 그의 사회심리학적 개념인 "지속적인 가치"를 드러냅니다. 이는 Erik Erikson의 심리사회 이론에서 언급하는 개념으로, 인간은 은퇴 후에도 생명의 가치를 찾고, 새로운 역할을 발견하며, 사회에 계속 기여하려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벤은 은퇴 후에도 자신이 여전히 유용하고 가치 있는 존재임을 증명하려고 합니다. 그는 이 통해 세상에 뭔가를 더 기여하고, 더 배우고, 성장하고 싶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나는 젊은 사람들에게서 배울 점이 많아. 그들은 항상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거든." - 벤
벤이 젊은 직원들에게서 배운 것을 말합니다. 벤은 젊은 직원들로부터 항상 새로운 것을 배우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 대사는 나이가 들어도 젊은 사람들에게서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며, 나이가 들어도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대사를 통해 벤은 항상 배우는 것의 중요성에 대한 깨달음을 공유합니다. 이것은 철학자 자크 들리다가 "항상 다른 것을 배우는 것"이라는 개념을 담고 있습니다. 즉, 벤은 자신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경험을 갈구하며, 그는 젊은 세대의 끊임없는 추구와 적응력에서 영감을 얻습니다. 이는 그가 변화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경험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함을 보여줍니다.
"벤은 나에게 인생을 즐기는 법을 가르쳐 주었어. 그는 내가 너무 열심히 일해서 놓치고 있던 행복을 다시 찾게 해 주었어." - 줄스
이 대사는 줄스가 벤과의 일을 통해 깨달은 것을 말합니다. 줄스는 벤과의 일을 통해 인생을 즐기는 법을 배우고, 자신이 너무 열심히 일해서 놓치고 있던 행복을 다시 찾게 됩니다. 이 대사는 나이가 들어도 인생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인생의 행복은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행복의 역설'이라는 심리학 용어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행복을 추구하면서 오히려 그 목표를 이루는 데 방해가 된다는 개념입니다. 줄스는 벤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것만이 행복의 유일한 경로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를 통해 그녀는 행복의 다른 형태를 찾아 나갑니다. 이것은 업무와 개인 생활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고, 즐거움과 행복을 즐기는 데 더욱 집중하게 되는 그녀의 새로운 관점을 보여줍니다.
영화 "인턴"은 세대 간의 공감, 변화에 대한 개방성, 그리고 인생의 다양한 단계에서 발견할 수 있는 행복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여줍니다. 벤과 줄스를 통해 우리 자신의 삶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합니다. 우리가 얼마나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떤 나이에서든 우리 자신을 찾을 수 있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제가 글을 작성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영화의 메시지를 통해 우리 모두가 어떻게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목적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를 통해 얻은 것들과 감동을 공유하고 싶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여러분의 생각과 통찰은 이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럼, 다음 리뷰에서 만나요. 감사합니다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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